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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 시장은 오찬 간담회 참석 후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를 언급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오찬 참석 전 마음속으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두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를 건의드리려고 했다"며 "박 시장님이 먼저 (사면 문제) 말씀하셔서 저 역시 같은 건의를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씀만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은 원론적인 내용의 답변이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수도권 매립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중재도 건의했다. 오 시장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3-1 수도권매립지가 예상과 달리 2027년까지 매립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라며 "올해 안으로는 잔여부지 사용에 대해서 가닥이 잡혀야 하는데 조만간 환경부가 중심에 서서 각 지자체장이 함께 협의하는 기회를 가지게 돼 청와대의 협조와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환경부, 수도권 3개 광역자치 단체에 따르면 지난 1월 14일부터 3개월 간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했지만 어느 기초자치단체도 신청하지 않았다. 현재 상태가 유지되면 4년 후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가 포화상태에 이른다. 대체매립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 시장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공동개최 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에 정부 측의 현재 상황 인식 등을 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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