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긍정 평가가 7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하며 30%대를 지켰다. 

23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발표한 4월 4주차(20~22일 조사) 문 대통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긍정 평가) 31%, '잘못하고 있다'(부정 평가) 60%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올랐다. 갤럽 조사에서 문 대통령 긍정 평가는 3월 1주 40%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세였다가 7주 만에 반등했다. 부정 평가도 7주 만에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지난주와 비교해 2%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 평가는 ▲20대 긍정 25%, 부정 61% ▲30대 41%, 52% ▲40대 48%, 44% ▲50대 20%, 69% ▲60대 이상 25%, 67% 등이다. 30대와 40대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회복됐지만 20대와 50대에선 긍정 평가가 더 줄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4%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9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도 부정 평가가 앞섰다. 긍정은 17%, 부정은 63%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진보층 54%, 중도층 28%, 보수층 14%가 문 대통령 직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 '부동산 정책'(28%),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인사(人事) 문제'(이상 5%) 등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4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3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9%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