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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를 생각하는 경영이 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투자하는 국내 금융사는 ESG경영에 속도를 내며 ESG 리딩금융그룹으로 변신을 시작했다. 단순히 매출과 순이익 등 재무적 요소를 넘어 친환경(환경보호)·사회적 책임 경영·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노력을 다해야 금융회사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머니S는 우수 ESG경영 사례를 구축한 금융사들의 활동 성과를 모아보기 위한 ‘제1회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를 마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 우수한 ESG경영 성적을 거둔 금융사를 소개한다.
2015년 설립한 ‘SBI희망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연탄배달과 월동물품 지원 및 기부금·장학기금 조성 등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2017년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나눔을 확장했다. 같은해 3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시아동복지협회과 연계해 전국 각지의 18개 아동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때 인연을 맺은 소외아동 대상 나눔 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엔 ‘우리는 특별한 사이다’라는 새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위탁보호종료 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파산·학대가정의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국내 대표 사회공헌 단체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연계해 결식아동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이 컸던 대구 서구 내 결식우려아동 100여 명을 발굴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도시락을 배달해줄 예정이다.
SBI저축은행은 소외아동 지원을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2018년 8월 한국구세군과 함께 ‘SBI 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를 출범하고 몽골과 캄보디아를 방문해 소외계층 아이들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금융그룹인 SBI홀딩스 산하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과 연계한 창의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실시했다.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은행(銀行)이 은행(銀杏)을 구한다’는 독특한 발상에서 나온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가을이면 열매 악취로 인해 베어질 암은행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겨 심고 그 자리에 수은행나무를 심어 은행나무를 살리는 활동이다. 지난해 11월 세 번째 은행저축프로젝트는 시민 참여로 진행돼 사람들에게 캠페인 취지를 알리는 동시에 환경보호 의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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