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녀평등복무제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사회여론연구소
최근 정치권에서 시작해 논란이 재점화된 남녀평등 복무제의 도입에 대해 찬반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일~24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도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예비군 제도에 편입시키자는 '남녀평등 복무제'에 대해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49.6%, 찬성한다는 응답이 45.6%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 결과다.


연령별 결과를 확인하면 찬성 의견은 30대 이하(20대 54.9%, 30대 54.8)%가 가장 많았다. 반대의견은 40대 이상(40대 59.1%, 50대 52.1%, 60세 이상 53.9%)에서 많았다.

지역별로는 대체로 '찬성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은 가운데 광주·전라에서는 찬성 응답이 50.7%로 조금 앞섰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6.8%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