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 2021.4.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09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8일 107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9일 만에 가장 적은 일일 확진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7119명이다. 이날 0시 기준과 비교해 109명 늘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95명이 발생했는데 이후 3시간 동안 14명이 추가됐다.


전날(25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54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하면 45명 줄어든 수치다.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과 비교해도 확진자가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에는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밤 12시까지 8명이 추가되면서 148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107명을 기록한 이후 줄곧 100명대 중반에서 200명대 중반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3일 2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24일 175명, 25일 154명 등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오후 9시까지 109명에 그치면서 사흘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28일 107명이 확진된 이후 가장 적은 일일 확진자가 발생한 날은 지난 18일로 137명을 기록했다. 최근 감염병 확산세를 고려하면 이날 일일 확진자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댄스연습실 관련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 시내 누적 확진자가 18명까지 늘어났다.

이밖에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91명), 강북구 지인모임 관련 1명(누적 35명) 광진구 음식점·노원구 어린이집 관련 1명(누적 22명) 강남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13명) 등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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