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이기림 기자 = "'이상반응 상담 (연락처)'에 전화했더니 없는 번호는 뭐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앱) 블라인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이 이상 반응 상담을 위해 접종후 받은 안내문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화했으나 '없는 번호'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블라인드에 따르면 한 직장인은 '몸소 체험한 k 방역'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백신 맞고 5일째 숨가쁘고 현기증 증세 있어서, 강서구 이상반응 상담에 전화했더니 없는 번호가 뭐냐"라고 했다.

이 직원이 받은 것은 강서구청에서 접종 대상자에게 배포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문'으로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날시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하라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뉴스1>이 기재된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 확인해본 결과 "없는 전화번호"라는 안내 음성이 들려왔다.

담당 구청에 확인해보니 해당 안내문은 지난 15일 강서구 예방접종센터 설치 전 백신 접종자에게 배부된 안내문으로, 센터 개소 후에는 이와 다른 전화번호가 안내되고 있었다. 이전에 안내된 연락처는 센터 개소와 함께 사용이 중지된 상태였다.


구청은 뒤늦게 이런 사실을 파악해 15일 이전 접종자 대상 변경된 전화번호를 공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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