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인 금감원 부원장 "착한 기업 발굴하는 ESG, 금융산업의 사명"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가능 성장 위한 패러다임"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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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인 부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원장은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패러다임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기후변화, 양극화와 같은 환경(E)·사회(S) 문제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건전한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주주·직원·고객·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음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ESG는 이미 하나의 표준이 됐다”며 “주요 자산보유자의 80%가 ESG를 투자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 대부분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ESG 정보를 공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1 대한민국 리딩금융 ESG 어워드는 머니S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카이스트, 서스틴베스트,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연합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심사위원장,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장), 김성주 금융감독원 지속가능금융팀장, 사회적 책임투자 전문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류영재 대표, 국내 대표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기금의 원종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 머니S 시장경제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투명하게 수상자를 결정했다. 총 40개 금융회사가 참여했고 종합평가 대상과 업권별 최우수상 등 24개 금융회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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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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