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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동안 최소 226명 발생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보다 226명 많은 3만761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의 253명보다 27명 적다. 전날 하루 전체 확진자는 259명으로 297명의 확진자가 나온 지난 1월 6일 이후 111일 만에 가장 많았다.
최근 3주간 하루 확진자 수는 평일 200명대, 검사수가 줄어드는 주말은 100명대를 기록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0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2명, 집단감염 28명, 확진자 접촉 105명, 조사 중 55명이다.
동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3명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이 됐다. 지난 15일 최초 확진자가 나왔던 강남구 소재 종교시설에서는 이날 1명의 환자가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직장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광진구 소재 직장(누적 16명)과 관악구 소재 직장(누적 15명)과 관련해 2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성북구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12명, 성동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된 7명이다.
이날 확진자 발생 현황을 자치구별로 보면 동대문구에서는 2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5명은 가족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며 14명은 지인, 직장동료 등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강남구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20명의 확진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남대성학원에서는 23일 학생 1명이 확진된 후 전날까지 학생과 강사, 직원 등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관련자 2168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며, 학원은 5월 2일까지 휴원한다.
노원구, 도봉구, 마포구, 성동구, 송파구, 은평구, 중랑구도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이날 새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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