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29일 인천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숨진 채 발견된 A씨와 관련된 통신·금융 기록을 분석한 결과 유력 용의자가 5~6명으로 좁혀졌다.
경찰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 및 금융계좌추적용 영장을 발부받아 용의자를 특정하고 있다.
조사 결과 A씨가 사망한 후 A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사용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통신 및 금융거래 기록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구체적인 경위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쯤 인천 강화군 석모도에 있는 한 농수로에서 흉기에 수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물에 잠겨 부푼 상태였으며 휴대전화 등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최초 발견자는 인근 주민이다.
경찰은 유가족을 상대로 A씨가 집을 나간 시기를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시간은 공개하지 않았다. 유가족은 A씨가 사라진 후에도 실종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발견된 석모도에서 살해됐을 경우와 이미 살해된 뒤 석모도로 옮겨졌을 경우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흉기에 의한 대동맥 손상이 확인됐고 정확한 사안은 정밀 검사 예정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