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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김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김기현 신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오는 3일에 오찬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김 원내대표가 거절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김 원내대표에게 오찬을 제안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1일) 김 원내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당선 축하 인사도 건넨 것으로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여건이 되는대로 만나자"고 언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나 현재 시점에선 대통령과 회동이 큰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오찬을 거절했다.
김 원내대표는 뉴스1과 통화에서 "(오찬에서) 단순히 축하의 말만 들을 입장은 아니어서 제가 갖고 있는 우리 당의 입장을 전했다"며 오찬 제안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문 대통령이 (김 원내대표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덕담을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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