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현재 온라인 상에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정 의료진을 거론하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며 본원 소속 의료진 가족과 무관하다"고 말했다. /사진=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페이스북 캡처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 후 숨진 채로 발견된 대학생 A씨의 친구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의 아들이라는 루머가 퍼졌지만 병원 측이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4일 페이스북에서 "현재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는) 강남세브란스병원 특정 의료진을 거론하는 루머는 사실과 다르며 (이번 사건은) 본원 소속 의료진 가족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루머는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관련 글의 게재 및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덧붙였다. 현행법상 가짜뉴스를 생산·유포하면 정보통신망법과 전기통신기본법 등에 따라 징역형이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지난달 29일 경찰은 한강 실종 대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A씨의 친구를 상대로 최면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실종 당일 오전 3시 전후 반포 한강공원을 방문한 차량의 블랙박스와 공원 일대 폐쇄회로촬영장비(CCTV) 자료를 살피고 있다. 아울러 A씨 휴대전화 포렌식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