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과 관련해 총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해당 나이트클럽 전경. /사진=뉴스1
전남 순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순천시를 비롯해 인접한 광양시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 모 나이트클럽 종사자 1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전수 검사 결과 종사자와 이용자 등 2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나이트클럽은 지난 4월부터 운영됐으며 하루 평균 이용자가 200~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이용자가 몰려 있던 것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해당 업소를 폐쇄하고 나이트클럽을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순천을 비롯해 인접한 광양도 오는 2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감성주점·헌팅포차)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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