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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전남에서는 5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1208~125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0명 확진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남에서 가장 많은 일일 감염자 수다. 앞서 가장 많은 숫자는 지난해 11월18일 28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여수 12명, 순천 20명, 광양 9명, 화순 2명, 나주 1명, 강진 1명, 담양 1명, 목포 1명, 장성 1명, 무안 1명, 함평 1명이다.
이들 중 35명은 순천 한 나이트클럽과 관련된 확진자들로 알려졌다.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직원과 이용객들이다.
여수에서는 시청공무원 관련 확진자 2명도 발생했다.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는 11명이 추가됐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나이트클럽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순천시와 광양시는 전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같이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이 거세지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날 호소문을 발표하고 도민들의 외출과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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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홍기철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