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30도까지 치솟는 등 연일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14일 서울 용산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1.5.14/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254명 나왔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4명 늘어난 4만830명이다. 2805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3만7557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3일부터 3일 연속 468명을 유지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월요일인 지난 10일 163명을 기록한 후 11일 223명, 12일 227명, 13일 231명, 14일 254명으로 주말 효과가 걷히자 확산세가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254명은 지난 4월27일 257명 이후 최다 규모다.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중구 소재 직장2(5월),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강남구 소재 직장3(5월), 서초구 소재 직장2(5월), 수도권 지인모임4(5월) 등이다.

중구 소재 직장2에서는 전날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총 13명(서울 12명)으로 증가했다.


13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직장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감염이 확산했다. 13명 중 종사자가 11명, 가족·지인이 2명이다.

서울시는 총 380명을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2명이 양성, 29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72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확진자 발생시설 위험도 평가 및 방역조치, 확진자 접촉자 분류 후 직원 전수검사 실시, 심층역학조사, 확진자 동선조사 및 감염경로 조사 등을 진행했다.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는 확진자 4명이 전날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이 됐다.

강남구 소재 직장3, 서초구 소재 직장2에서도 확진자 3명씩 증가했다. 관련 확진자는 각각 14명, 10명이다.

수도권 지인모임에서는 3명의 감염자가 추가되면서 총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이밖에 해외 유입 1명(총 1109명), 기타 집단감염 29명(총 1만4258명), 기타 확진자 접촉 112명(총 1만3564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0명(총 1991명), 감염경로 조사 중 70명(총 9832명) 등이 증가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에서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중랑·도봉·영등포구가 17명으로 뒤를 이었다. 강북구, 강남구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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