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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의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명 발생했다.
1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시의회 의원회관 6층 보건복지전문위원실 근무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이날 2명이 추가 감염됐다.
추가 감염자 2명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직원들을 상대로 진행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최초 확진자가 나온 6층 연구실 직원을 비롯해 총 80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역학조사관이 당초 14일을 기준으로 검사 대상자를 분류했으나, 확진자 중 일부 직원의 감염원 발생이 5월3일로 추정되면서 검사 대상을 4일 기준으로 재분류하면서다.
4명의 확진자 외에 대부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의회는 확진자가 발생한 의원회관 6층에 대해 임시 폐쇄 조치했다. 나머지 층은 정상 운영 중이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청사를 폐쇄하고 철저한 방역을 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의장은 이날 시의원과 직원들에게 "4일 이후 본회의 및 의원님의 여러 의정활동이 있었다"며 "확실한 감염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110분 의원님 모든 분과 전 직원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최초 확진자는 지난 17일 증상이 발현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전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지난 14일 재택근무를 한 후 17일 정상 출근했으며, 18일 오전 확진자 통보 소식을 접하고 검사해 같은 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의회 관계자는 "부서 직원 간 식사 및 접촉이 많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직원 일부는 인근 롯데백화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근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롯데백화점 감염과 시의회 감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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