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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 관련으로 보건소에 전화를 건 사람들 중 불법행위가 확인된 인물은 1명"이라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검찰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지난 3월 23일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이 "백신을 바꿔치기했다", "벗겨진 캡(커버) 주사기를 들고 있던 간호사가 칸막이 뒤로 가더니 캡이 닫혀 있는 주사기를 갖고 나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다음날부터 문 대통령에게 접종한 간호사와 종로구 보건소에 "사실을 고백하라"는 전화가 쏟아졌다. 해당 보건소에 불을 지르거나 폭파하겠다고 협박하는 통화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관련 수사는 종결되지만 방역당국은 인터넷에 올라오는 허위글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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