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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에서 21일 하루 동안 최소 20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203명 늘어난 4만227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의 170명보다 33명 많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249명, 19일 242명으로 이틀 연속 240명을 넘었으나 부처님 오신 날이었던 19일 검사 건수가 줄어들며 20일 172명으로 줄었다.
평일인 20일 다시 검사가 늘어나면서 이날 확진자는 200명을 넘었다. 최근 15일인 6~20일 서울에서는 일평균 3만2898명이 검사를 받았고 20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183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3명, 집단감염 27명, 확진자 접촉 102명, 조사 중 51명이다.
동북권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는 이날 4명 추가됐다. 모임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수도권 지인·가족 모임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시내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됐다.
송파구 가락 농수산물 종합도매시장 관련 시내 확진자는 2명 늘어난 15명이다. 확진자들은 장시간 함께 근무했고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공동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와 송파구보건소는 관련 점포를 일시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마쳤다. 22일까지는 시장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송파구 소재 직장(누적 13명), 은평구 소재 교회(누적 34명) 관련 시내 확진자도 이날 2명씩 추가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에서는 하루 만에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9명은 확진자인 강남구민과,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 환자가 됐다. 1명은 해외입국자이며 다른 6명은 아직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송파구는 이날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2명은 가족, 지인 등 지역내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이 확인됐고 5명은 감염경로 조사가 끝나지 않았다. 강동구와 노원구도 이날 두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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