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충남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7일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뿌옇다. 2021.5.7/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24일 월요일은 전국이 황사의 영향권에 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남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 등에는 새벽 한때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24일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5㎜다.


비 구름대의 영향으로 기온은 다소 낮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전망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5도 Δ춘천 13도 Δ강릉 18도 Δ대전 14도 Δ대구 15도 Δ부산 18도 Δ전주 13도 Δ광주 15도 Δ제주 187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7도 Δ인천 22도 Δ춘천 27도 Δ강릉 30도 Δ대전 27도 Δ대구 29도 Δ부산 26도 Δ전주 28도 Δ광주 29도 Δ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22일과 23일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24일 우리나라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환경공단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m로 일고 서해·남해 먼바다 파고는 최고 1.5m, 동해 먼바다는 최고 2m로 전망된다.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새벽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