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육군 제11기동사단 예하부대 병사라고 네티즌이 19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제보한 점식 배식 메뉴 사진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군부대 부실 급식 사태 관련 제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 올려 공론화하는 데 앞장선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대전)가 시민단체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23일 육대전에 따르면 이들은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 요건인 회원 수 100명을 채우기 위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현재 육대전은 비영리 민간임의단체 신분이다.


육대전 측은 "혼자서는 업로드되는 제보 사안들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많이 부족하다"며 "단체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업로드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체 회원의 자격요건은 따로 없다"며 "나라에 복무하는 장병들을 위해 인권 보호 및 증진, 처우개선 등 육대전이 지향하고자 하는 바와 뜻이 같으신 분이라면 모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군부대 부실 급식 사태는 지난달 18일 휴가 복귀 후 자가격리 과정에서 육군 51사단이 제공한 도시락 사진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이후 육대전에는 12사단, 특전사, 공군 등 여러 군부대의 부실 급식 및 인권침해 등 총 33건의 제보가 올라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