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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들어 동·북·광산구에 이어 서구 등 광주 4개 자치구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협약 대출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광주은행은 26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광주광역시 서구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광주 서구 지역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으며, 총18억원에 달하는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을 시행한다.
‘서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은 광주 서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중 일정 요건(제조업, 건설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인 업체 / 도소매업, 외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업체)을 갖추고, 광주은행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이다.
광주은행은 최대 0.3%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특별우대하며, 대출 취급 후 1년간 광주 서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올해 광주광역시 동구, 북구, 광산구에 각 5000만원씩 출연하여 각 구별‘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대출’을 시행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에 27억5000만원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15억원,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했으며, 자체 특별자금 지원도 실시해 여행업, 숙박업, 음식업 등을 영위중인 지역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업체당 5억원 한도로 총 4000억원의 특별지원을 시행했다.
지난 4월말 기준으로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실시한 금융지원은 2만5304건, 1조929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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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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