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서울롯데호텔에서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투자 확대와 산업·에너지 협력을 논의했다.

문 장관과 루훗 장관은 최근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공급망 재편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으로 급변하는 가운데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산업·에너지 협력에 노력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를 위해 앞서 체결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조기 발효 노력과 이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그린뉴딜 관련 분야의 협력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문 장관은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한국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과 애로 해결을 위해 인니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자동차, 이차전지, 화학, 철강, 섬유·봉제 등 산업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현지 투자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