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있다. 2021.5.2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8명 나왔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대비 218명 늘어난 4만3229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246명보다 28명 적은 규모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244명)보다는 26명 감소했다.

서울 하루 확진자 수는 '주말 효과'가 걷히면서 전날 262명에 이어 이날도 2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22일~24일 하루 확진자 수는 181→139→138명으로 3일 연속 100명대를 보였다.


이날 오후 6시 현황을 보면 신규 확진자의 주요 집단감염 경로는 수도권 지인모임5(2021년 5월), 송파구 소재 실내운동시설,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이다.

수도권 지인모임에서는 확진자 5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이 모임 참석자 1명(타시도)이 18일 최초 확진된 후 24일까지 15명, 25일 6명이 추가됐다.


역학조사에서 확진자들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음식점, 노래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모임을 하고 장시간 함께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모임의 참석자가 다른 지인 모임을 가져 참석자, 지인에게 추가 전파된 것으로 조사됐다.

송파구 소재 실내운동시설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증가해 관련 확진자는 17명이 됐다. 운동시설 종사자 가족의 지인 1명이 지난 18일 최초 확진된 후 23일까지 9명, 24일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운동 시 거리두기가 어려웠으며, 1시간 가량 함께 운동하며 자세 교정 등의 행위로 밀접한 접촉이 많았을 것으로 추정됐다. 확진자 중 일부는 증상발현 후에도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에서도 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확진자 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47명으로 증가했다.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된 39명이다.

이밖에 해외 유입 1명(총 1140명), 기타 집단 감염 7명(총 1만4841명), 기타 확진자 접촉 98명(총 1만4437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30명(총 2136명), 감염경로 조사 중 57명(총 1만518명) 등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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