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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 '보배드림' 등에 따르면 고깃집을 찾은 한 모녀가 지난 26일 식사를 마친 뒤 계산대로 찾아와 불만을 제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옆 테이블에 손님이 앉아 불쾌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사장은 "죄송하다"고 사과한 뒤 "저희가 그 자리에 앉힌 것이 아니라 단골손님이라 알아서 익숙한 자리에 앉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모녀가 식당을 떠나고 5분 뒤 모녀 중 어머니인 A씨가 식당으로 전화해 "화가 나니 고깃값을 환불해달라"는 요구했다. A씨는 카운터에 있던 사장 아내에게 "아무리 생각해도 열 딱지가 나서 안 되겠다"며 "옆에 늙은 것들이 와서 밥 먹는 데 훼방 놓았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기분 나빴으면 돈 깎아준다고 해야지", "고깃값 빨리 부쳐"라며 식사비를 환불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A씨는 "니네 방역수칙 어겼다고 찌르면 300만원이야"라며 "다음에 가서 카운터에서 가만 안 놔둔다"며 폭언을 이어갔다.
이후 같이 왔던 딸까지 해당 고깃집으로 전화해 "리뷰를 쓰겠다", "주말에 그러면 한 번 엎어봐?"라며 협박했다.
고깃집 사장은 지난 28일 해당 커뮤니티를 통해 "아내는 (사건 뒤) 이틀 동안 잠도 못 자고 손발이 너무 떨려 정신과에 가서 약까지 처방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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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