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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최소 129명 추가 발생했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보다 129명 늘어난 4만3916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 161명보다 32명 줄어든 규모다.
서울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139일 만에 최다치였던 262명을 기록한 이후 전날까지 218→214→194→16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평일에는 200명대, 검사수가 줄어드는 주말·공휴일 직후 100명대의 흐름이 지난 4월부터 반복되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3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1명, 집단감염 18명, 확진자 접촉 62명, 조사 중 42명이다.
주요 발생현황을 보면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서울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이 됐다.
이 집단감염은 수도권 지인모임의 타시도 참석자가 지난 18일 최초 확진된 후 모임 참석자, 모임 참석자의 다른 모임 참석자, 지인, 모임 장소의 방문자 등에 확산됐다.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었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이다.
가락시장에서는 타시도에 사는 종사자 1명이 지난 18일 최초 확진됐고 시장 내 상인 동료, 가족, 지인 등으로 코로나19가 번졌다.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 확인됐다. 서울 지역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영등포구 소재 음악연습실(누적 41명), 중랑구 소재 노래연습장(누적 15명)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에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랑구와 송파구, 성북구도 이날 오후까지 두 자릿수의 확진자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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