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31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2021.5.3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0명 추가로 나왔다.

서울 강북구 한 고등학교에서는 3학년 학생 30명이 집단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0명이다.


전날(30일) 같은 시각 기준 123명과 비교해 7명이 늘었으며, 한 주 전인 24일 120명보다는 10명 증가했다.

구체적인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돼 누적 49명 됐다.


송파구 소재 시장과 '수도권 지임모임·마포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2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63명과 42명으로 늘었다.

중랑구 소재 노래연습장과 금천구 소재 노래연습장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어 각각 누적 16명, 11명이 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이 66명으로 집계됐으며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도 10명 있었다. 기타 집단감염 사례는 7명이었으며 해외유입 1명이 파악됐다.

서울시는 나머지 37명을 대상으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북구 소재 한 고교에서 이날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3학년 수험생 3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30일)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이날 3학년 학생 29명과 학부모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최초 확진자를 제외한 다른 확진자들은 무증상 감염자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받은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라며 "해당 학교에 기숙사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신규 확진자 130명에도 해당 고교 학생 확진자들이 포함됐다.

다만 고교 집단감염 사례는 이튿날인 다음 달 1일 0시 기준 통계에 신규 집단감염 클러스터로 분류돼 1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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