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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3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초과 달성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31일 백신 접종자 수는 41.3만명이라고 밝혔다. 1차 접종은 38.6만 명으로 6월1일 0시 기준 전 국민 11.3%인 총 579.2만 명이 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마쳤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시작한 5월27일부터 31일까지 하루 평균(공휴일 제외) 53만명이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예약률은 70%를 넘어 72.3%를 기록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 포함 전체 접종 대상자 946만명 가운데 682명이 사전예약을 마친 것.
코로나 백신 접종이 급속도로 빨라진 것은 백신인센티브 제공, 잔여백신 신속예약, 모더나와 얀센백신 공급 본격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세 미만 경찰·소방 등 화이자 백신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 사회필수요원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이 확정됐다.
경찰, 소방, 해경 등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이 대상이며 오는 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현재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접종은 6월13일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어 2차 접종에 집중함과 동시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30세 미만(92년1월1일 이후 출생) 2분기 접종대상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 접종 대상자는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만성신장질환자 등이다.
2분기 접종대상자 중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6월7일부터 예방접종센터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접종 일은 6월15일부터 26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30세미만 접종 대상자는 대상군별 소관부처에서 대상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명단에 속한 사람은 사전예약 기간 내 개인별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누리집, 모바일)를 통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접종 대상인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해서는 군이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해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6월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1회 접종 얀센백신' 사전 예약 조기 마감 될 수도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얀센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조기 마무리됐다. 미국에서 지원하기로 한 얀센백신은 약 100만명 분으로 한정되어 있는데다, '1회 접종'이라는 편의성, 백신 인센티브 1단계 시행 등이 사전예약률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일 문자 공지를 통해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 오후 3시 30분께 선착순 마감됐다"며 "현재 예약 인원은 80만명"이라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단 15시간30분만에 1차 마감됐다.
질병청은 "얀센 백신은 한 바이알당 5명분으로 예약 인원은 100만명 미만이 되더라도 조기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며 "최종 배송 물량과 예약 인원을 확인해 100만 명분 배송에 맞춰서 예약 종료가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은 한미 정상회담 과정에서 국내 지원이 확정되면서 100만회분이 조만간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등 다른 백신과 달리 1회 접종으로 허가 받았다. 얀센 백신은 접종 편의성, 백신 접종자 인센티브 시행 등으로 높은 사전예약률을 기록했다.
얀센백신은 30세 이상 군관련 종사자와 그 가족, 그리고 민방위 대원(1981년생까지), 예비군 등이 접종 대상이다.
mRNA 백신 국내 도입 속도 붙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 5만5000회분이 지난 1일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오늘(2일)은 화이자 백신 65만회분도 국내에 들어온다"고 밝혔다..
1일 도착한 모더나 백신은 개별 계약한 총 4000만 회분 가운데 초도물량이다.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7만9000회분도 안동 공장에서 정상 출고됐다. 1일 현재까지 공급된 AZ백신은 708만3000회분이다.
오늘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5만회분이 국내에 들어온다. 이로써 화이자 백신 상반기 계약물량 700만회 가운데 440만 회분이 국내에 들어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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