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스 몬테크리스토'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 몬테크리스토' 경성환이 이소연을 향한 그리움에 힘겨워하던 가운데, 어느 곳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던 이소연의 반지가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극본 정혜원/연출 박기호)에서는 뉴욕발령과 함께 황가흔(고은조, 이소연 분)과 오하준(이상보 분)의 결혼 소식에 분노하는 차선혁(경성환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오하준은 분노하는 차선혁에게 "황가흔, 내 여자 할 거다. 난 결혼할 거고, 그전에 넌 떠나야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더불어 아무 해명도 없는 황가흔의 모습에 절망한 차선혁은 "난 당신 덕분에 고마웠다. 은조가 당신을 나한테 데려다준 것 같고, 당신 덕분에 은조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선물 같던 시간도 끝났다. 가흔 씨 원망 안 한다"라고 오열했다.

차선혁의 발령 소식에 오하라(최여진 분)가 길길이 날뛰었다. 오하라는 금은화(경숙 분)에게 "그이 마음 누그러지면 다시 시작할 거다. 발령 취소시키지 않을 거면 죽어버릴 거다"고 협박했고, 금은화는 그런 오하라의 뺨을 내려치며 "다시 잘해볼 생각 꿈도 꾸지 마. 미련 버려"라고 소리쳤다.


오하준이 모든 사실을 알고, 황가흔과 결혼한다는 소식에 격분한 오하라는 이를 주세린(이다해 분)에게 전했다. 이에 주세린은 황가흔의 복수를 도우려는 오하준을 적으로 돌리고, 금은화에게 오하준이 5년 전 오하라가 한 짓을 모두 알고 있다고 전하며 'DDM 비너스' 개발비를 독촉했다.

차보미(이혜란 분)는 황가흔의 결혼 소식에 "은조로 돌아오겠다는 네 말에 우리 오빠는 없었던 거니? 처음부터 벌주려고 작정하고 꼬신 거야? 오빠는 은조인지 모르고 널 다시 좋아했다. 일부러 괴롭힌 거 아니지?"라고 추궁했다. 이에 황가흔은 "일부러 차선혁 꼬신 거다. 오하라 괴롭히려면 흔들어야 하니까. 내 복수가 오하라가정 무너뜨리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차보미는 결국 황가흔의 뺨을 내려치며 "넌 절대 고은조로 돌아오지 못할 거다. 은조는 너 같은 괴물은 아니었다"고 퍼부으며 돌아섰다. 황가흔은 자신을 원망하는 차보미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그 시각, 차선혁은 황가흔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고은조를 그리워했다. 고은조의 봉안당을 찾은 차선혁은고은조를 향한 여전한 사랑과 그리움에 힘겨워했다. 그때, 봉안함 옆에 고은조에게 선물했던 결혼반지가 발견됐고, 망자와 닮은 사람이 반지를 넣었다는 직원의 말에 차선혁이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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