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가 교직원들이 여름방학까지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장동규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여름까지 전 교직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는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및 학습 지원을 위한 대응 전략 발표를 했다. 유 부총리는 "전체 교직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여름방학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협의 중이고 고3과 대입 수험생도 마찬가지로 방학까지 접종이 끝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서울 모 고등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앞으로 등교 확대에 영향 없나"는 질문에 "해당 학교의 감염과 관련해서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감염경로 등을 분석해서 학교 방역을 보완하고 추가로 지원해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인지 판단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2학기 등교 확대를 앞두고 학교 사례별 분석 내용을 학교에 공유하고 방역 관계자들이 2학기 전 숙지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학력 저하가 확인됐는데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 "올해 1학기 초 교육청별 진단평가도 실시한 결과 전체적으로 학력이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이런 우려를 하고 저희가 등교 확대를 추진한 것"이라고 답했다.


전면 등교 방안은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자신감, 학습 동기를 종합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회복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