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검찰총장 시절부터 양복 안에 백넘버 2번 옷을 입고 있지 않았던가”고 썼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로 열린 공판에 출석하는 조 전 장관. /사진=뉴스1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총장 시절부터 양복 안에 백넘버 2번 옷을 입고 있지 않았던가”라고 공격했다. ‘백넘버 2번’은 보수 진영을 의미한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총장이 지인에게 “백넘버 2번 달고 대선 나가겠다”고 말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이같이 썼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주변 인사들마저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의사를 전하면서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앞서 최근 출간한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해 “현직에 있을 때부터 수구보수 진영의 가장 강력한 대권 후보였다”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