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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오늘 다이소에서 차키 배터리 갈아주신 아저씨 감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잡화점에 가기 위해 주차를 하려 했다. 글쓴이가 차를 주차하려던 순간 스마트키가 작동이 되지 않아 난감함을 겪었다. 잡화점에서 나온 그는 차 문을 열기가 쉽지 않아 옆에 있던 아저씨에게 불쑥 도움을 요청했다.
아저씨는 아무렇지 않게 보조 열쇠로 차를 열어주며 스마트키 배터리를 찾아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글쓴이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아저씨에게 아버지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집안에서 가장 역할을 하며 꿋꿋하게 버텼지만 차 키가 방전된 순간은 모든 것을 잃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사소한 문제 앞에 좌절해버리고 말았다"며 "나는 그저 어린 여자애에 지나지 않는구나. 그렇게 너무 지쳐있는 저를 발견했다. 그래서 앞뒤 생각도 없이 아저씨께 말을 걸었던 것 같다"고 적었다.
차에 돌아온 글쓴이는 복잡한 마음에 눈물이 터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저씨에게 고맙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해당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글쓴이를 위로하며 아저씨의 행동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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