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쿄올림픽을 불참해야한다는 취지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사진=뉴스1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쿄올림픽 불참을 주장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은 4일 오전 11시5분 기준 약 6만명이 동의했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도쿄올림픽 조직위 독도 일본땅 표기 강행 시 올림픽 불참 선언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도쿄올림픽 조직워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것을 수정하지 않으면 도쿄올림픽에 불참해야 한다는 취지다.


청원자는 “평창 올림픽 때 우리는 올림픽 정신을 지키기 위해 독도 표기를 양보했다”며 “일본의 이러한 행위(독도 일본땅 표기)는 올림픽을 이용해 독도에 대한 야욕을 국제적으로 드러내는 선전포고나 다름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캡처
그는 “우리 정부는 어느 때보다도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5년 가까이 땀 흘리며 준비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수고가 아쉽지만 선수들에게 그에 상응한 보상을 지원하고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및 IOC가 독도를 삭제하도록 조치하지 않으면 도쿄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은 4일 오전 11시5분 기준 5만9740명이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