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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 난리 난 배달부 사냥 사건'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배달 기사들) 지상 출입이 안 되게 라바콘 등 이것저것 설치해놨더라"며 "비가 많이 와서 지상으로 천천히 진입하는 도중에 갑자기 하얀 줄이 튀어나와서 목에 걸렸다"고 전했다.
그는 "당연히 오토바이는 넘어졌고 무슨 일인가 싶어 봤더니 경비원이 기둥에다가 줄을 설치해놓고 오토바이가 들어오는 순간 당긴 거였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짐승 잡는 것도 아니고"라며 "경찰이 CCTV 좀 보자 했더니 관리사무소 직원이 그새 그 부분만 삭제했더라. 기사는 고소한다고 경찰서 갔고 입주민들은 나와서 구경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솔직히 80살 경비원이 설치했겠냐"며 "관리사무소와 입주자 대표의 합작일 것 같다. 배달 기사들은 해당 아파트에 배달 거부한다고 난리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엔 빗길에 엎어져 있는 오토바이가 찍혀있다.
누리꾼들은 경악하며 글쓴이 글이 사실이라면 아파트 측이 처벌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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