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는 5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풍무동 새장터공원,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김검시대
GTX-D 원안 사수와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촉구하는 김포·인천 검단 주민들이 청와대 앞 삭발식에 이어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는 5일 경기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풍무동 새장터공원,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사전행사는 오후 7시, 본 행사는 오후 8시에 시작된다.

이날 촛불문화제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소속 김포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김포시의원, 당협위원장과 시민단체 회원 등 9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는 GTX-D 원안 사수와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촉구하며 지난달 1일부터 집회를 이어오고 있다.

김포시민들은 지난 4일 청와대 앞에서 GTX-D 노선 하남 직결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삭발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들은 "김포골드라인 2량짜리 꼬마 경전철에 의지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50만 김포시민들은 GTX-D 노선을 기대했지만 (국토부의) 발표는 '김부선'(김포∼부천)이었다"며 "김포·검단시민들의 고통을 청와대가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는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