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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와 국민의힘 대권·당권 주자들은 제66회 현충일인 6일을 맞아 저마다 추모 현장을 찾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부대표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한 뒤 6·25 전사자 묘역인 37묘역을 참배했다. 그는 고(故) 이윤식 묘역을 시작으로 이교두, 유근수, 이강호, 김정섭, 심동섭, 주동 등 젊은 나이에 희생한 국군장병 묘역을 일일이 둘러봤다.
김 권한대행은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숨결을 더 가까이 느껴보자는 생각으로 6·25 참전자가 계신 곳을 돌아봤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계승해 발전하는 자유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에 더없는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바친다"며 "이번 현충일에는 6.25 참전 소년병들의 희생을 특별히 기억하고 추모한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 어린 나이에 하나뿐인 목숨을 바쳐 조국을 구하고 산화했건만, 우리는 소년병 할아버지들을 위해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다"며 "제가 19, 20대 국회에서 끝내 통과시키지 못한 소년병특별법을 21대 국회가 꼭 제정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나선 후보들도 현충일을 맞아 각자 의미 있는 현장을 방문하고 추모 메시지를 냈다.
주호영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참배했다. 그는 방명록에 '순국선열, 호국영령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후 그는 경북 영천 호국원과 경북 영덕 장사리상륙작전 전승기념 공원 등을 찾아 추모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 4년은 실패로 얼룩지고 독단과 독선, 전횡과 폭주로 물들었다"면서 "문재인 정권의 헌정 농단과 법치파괴, 민주주의 말살을 되돌리고 호국영령들이 편히 잠들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문표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 4·3 평화공원을 참배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끝까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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