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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8일 SNS를 통해 지난 7일 경기도의 기후 위기에 대한 비전과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경기도 기후대응⸱산업전환 특별위원회’ 출범 소식을 알리며 "기후위기 극복은 가던 길을 멈춰서는 것만으론 이뤄질 수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여름은 흐린 날도 많았고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로 늦여름까지 더위를 별로 느끼지 못했다. 시원했던 여름이 기후위기 때문이라니, 말 그대로 위기감이 일상에까지 엄습해온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우리사회가, 그리고 인류 전체가 걸어 온 회색길이 아닌 작은 초록길을 찾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극복 역시 에너지 효율의 획기적 증대, 탈탄소 녹색성장 등 기술과 생산능력 증대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는 "사람 사는 세상에는 언제나 위기가 있었지만 인류는 지금껏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사람이 만들어 낸 모든 문제는 사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저는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묶이고 있기에 어차피 가야할 길, 우리가 먼저 가는 것이 미래를 주도하는 길이다. 그것이 장기적으로 비용도, 고통도 줄이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형 그린뉴딜, 탈석탄 동맹 가입 등 그동안의 실천들도 먼저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경기도는 탈탄소 전환의 시대에 반 발짝 앞서 나가기 위한 결단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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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