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질병관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활발해 지면서 '신규 확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특히 접종률이 가장 높은 75세 이상 어르신 확진률이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6일 기준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74.7%로 상반기 대상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

방역당국은 "75세 이상은 최우선 보호대상"이라며 "4월1일부터 화이자 접종을 시작해 현재 1차 접종률은 74.7%로 가장 높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65~74세의 1차 접종률은 53.6%에 도달했다. 면역 효과가 나타나는 2주 후부터는 해당 연령대 보호 효과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방역당국은 전망했다.


실제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인구 10만명당 연령대별 코로나19 발생률을 보면 75세 이상은 '6월 0.4명'대로, 올해 '1월 2명대'에서 크게 줄었다.

53.6%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있는 65~74세 어르신 확진률도 절반 가까이 줄었다. 1월 기준 2명을 훌쩍 뛰어 넘었던 발생률은 6월 현재 1명 미만으로 감소했다.


당역당국은 "상반기 접종목표 1300만 명, 전 국민 25% 이상 접종을 마치는 동시에 현재와 같은 방역수칙을 유지할 경우 7월 중순 이후부터는 확진자 발생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