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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고검장으로 영전한 이 지검장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서 비공개 이임식을 가졌다. 일반적으로 서울중앙지검장 이임식은 현관 환송 등 공개 일정이 있지만 이번엔 검사장실이 있는 13층 브리핑실에서 주요 간부들만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현장에서 간단하게 이임사를 한 이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검사들에게 4장 분량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 지검장은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법리와 증거에 맞는 수사 결론을 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한다"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수사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단계마다 최대한 수긍할 수 있는 절차를 보장해 가장 공정하고 객관적인 결론을 내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의 일부 잘못된 수사방식과 관행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어 기본과 원칙, 상식에 맞는 절제된 수사를 해야 한다고 평소 생각해왔다"며 "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면 마치 거친 파도 위에서 흔들리는 배의 중심을 잡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것과 같은 상황의 연속이었다"고 전했다.
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근무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에 대한 2019년 안양지청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기소됐다. 관련해 "기소가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지검장은 "중앙지검 부임 이후 왜곡된 시선으로 어느 하루도 날 선 비판을 받지 않은 날이 없었고 저의 언행이 의도와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거나 곡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지검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이른바 '검찰 빅4' 중 3개 보직을 차례로 맡았다. 그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됐다.
이 지검장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근무 당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 금지 사건에 대한 2019년 안양지청 수사를 무마한 혐의로 기소됐다. 관련해 "기소가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지검장은 "중앙지검 부임 이후 왜곡된 시선으로 어느 하루도 날 선 비판을 받지 않은 날이 없었고 저의 언행이 의도와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지거나 곡해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 지검장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이른바 '검찰 빅4' 중 3개 보직을 차례로 맡았다. 그는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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