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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이 자신과 박지성을 통틀어도 손흥민을 따라갈 수 없다며 현장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을 대한민국 축구선수 넘버 원으로 꼽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는 박지성과 차범근이 출연했다. MC들은 가장 먼저 두 사람에게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을 비교하는 '차박손 대전'에 대해 질문했다.
앞서 손흥민은 한 인터뷰를 통해 "내가 100골을 넣든 200골을 넣든 차범근 감독님, 박지성 형이 이룬 업적을 넘는 건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차범근은 "흥민이가 사회생활을 할 줄 안다"고 말했고, 박지성은 "밥을 사준 보람이 있다"고 농담했다.
차범근은 “손흥민 선수랑은 비교가 불가하다. 우리 집사람이 늘 이야기하는데, 박지성 차범근을 합쳐도 손흥민을 못 따라간다. 저는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지성은 “아직까지는 차범근 감독님이 1위라고 생각한다. 2위는 손흥민이다. 흥민이는 아직 선수 생활이 남아 있으니, 이후 1위가 될 수도 있고 2위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1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차범근은 “손흥민이 이루고 있는 업적은 우리 둘이 못 따라간다. 하지만 2위는 박지성이다. 지성이가 월드컵에서 한 업적은 아무도 못 따라간다. 4강을 이뤄내지 않았나. 나는 그에 비하면 타이틀이 없다. 내가 3위다”며 겸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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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