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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알렉산데르 판 데어 벨렌 대통령 초청으로 오스트리아에 방문한다.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펠리페 6세 국왕 초청으로 스페인을 방문한다.
문 대통령의 이번 오스트리아 방문은 2022년 양국 간 수교 130주년을 앞두고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에 응해 이뤄졌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892년 양국 간 수교 이래 첫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오스트리아 측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의 회담 및 루트비히 빈 시장과 소보트카 오스트리아 하원 의장 접견 방문 등 일정도 잡혀 있다.
문 대통령 스페인 국빈방문은 2020년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이뤄졌던 2019년 10월 펠리페 6세 국왕의 국빈 방한에 대한 답방이다. 이번 스페인 국빈 방문은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4년 만이다. 특히 스페인 입장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 국빈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에 참석하고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후 상원과 마드리드 시청을 방문한 뒤 마드리드·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경제인 행사에 각각 참석한다.
청와대는 지난 10일 이번 국빈방문에서 "오스트리아와는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건설 수주 2위인 스페인과는 양국의 해외 건설 시장 공동 진출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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