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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국방부가 소위 '맹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사건과 관련해 접종자들에 사과하고 재접종을 하지 않은 장병들에겐 항체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15일 "국군대구병원에서는 접종실수에 대한 최초 상황인지 후 관련한 모든 조치를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시행하였고, 재접종자 대상으로 매일 3회 추적확인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국군대구병원에선 지난 10일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단체접종을 실시하던 중 6명에게 화이자 백신 원액이 소량만 포함된 '맹물 백신'을 주사했다.
의무사는 백신 원액이 소량만 포함된 주사기로 접종한 6명을 특정하기 어려워 동시간대 접종한 21명을 접종 실수 추정 인원으로 분류했고, 이 중 재접종을 희망한 부사관 10명만이 재접종을 실시했다.
국방부 의무사령부는 이들 미동의자 11명에 대해선 질병청과 협조해 항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중 항체검사 동의자를 대상으로 3주 후 혈액채취 및 검사를 통해 항체형성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국방부는 "항체검사 결과 이들 중 항체 미형성 인원은 1차 미접종 인원으로 판단해 1차 접종부터 재접종을 시행할 것"이라며 "항체 형성 인원은 1차 접종이 정상 시행된 것으로 판단해 2차 접종을 정상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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