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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기준 서울 빌라 매매 거래량은 5056건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아파트 거래량은 3975건으로 더 적었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거래량은 빌라 대비 높아 지난해 6월을 보면 아파트 거래량이 1만5622건, 빌라는 절반 이하 수준인 6634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올 들어 1월 아파트 거래량 5769건, 빌라 5828건으로 빌라가 아파트를 추월했고 이후 격차는 계속 벌어졌다. 2월에는 빌라 거래량이 아파트보다 14.9%(576건) 더 많아졌다. 3월과 4월도 빌라 거래가 더 많았다.
거래량뿐 아니라 가격 상승 속도도 빨라졌다.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보면 서울 빌라의 올 1~5월 누적 상승률은 1.13%다. 지난 한 해 동안의 누적 상승률은 1.16%로 올해 5개월 동안의 상승률과 비슷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공공재개발을 비롯해 정부의 주택공급대책과 서울시의 재개발 규제 완화가 빌라의 개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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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