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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관련 효능 50% 기준을 부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백신 접종 이점과 위험에 대한 평가를 위해서는 전체 실험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MA의 이 같은 발표는 독일 제약사 큐어백이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 중간결과에서 47%의 예방효과를 나타낸 가운데 나온 것이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MA 백신 전략 책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임상시험 모든 최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다양한 지역, 연령대 및 다양한 변형에 따른 결과를 잘 분석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발레리는 EMA가 제약회사들에게 최소 50%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도록 연계를 설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카발레리는 "그러나 우리는 이것이 증거 전체를 조사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코로나19 백신 승인 기준으로, 중추적인 연구에서 50%의 효능을 설정했다.
반면 EMA는 지난해 11월 백신의 첫 번째 데이터가 발표되기 전까지 잠재적인 백신의 최소 수준의 효능을 설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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