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부산덕천 /사진제공=한화건설

부산 북구 84㎡(이하 전용면적) 아파트 입주권이 10억원을 넘겼다. 재건축 정비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며 신축 아파트 효과라는 분석이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분양된 포레나 부산덕천 84㎡ 입주권이 10억5355만원에 매물로 등록돼 호가 기준 분양가 대비 6억8000만원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59㎡ 분양권 평균 실거래가는 4억8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1억5000만원 가량 올랐다. 74㎡도 5억9725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2억원 이상 상승했다.


포레나 부산덕천의 실거래가는 부산 북구의 평균 시세를 웃돌고 있다. KB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부산 북구의 아파트 평균 시세는 3억3374만원으로 부산 전체 아파트 평균 시세4억3675만원 보다 1억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

북구는 노후 아파트와 빌라가 많아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들어서며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레나 부산덕천은 1차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320만원 선이었고 3차 예정 단지 조합원 입주권 시세는 3.3㎡당 2000만원선에 호가되고 있다.


북구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단지는 5239가구 규모의 화명동 롯데캐슬카이저다. 84㎡ 시세가 6억8000만~7억6500만원선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포레나 부산덕천의 신축 아파트 효과로 가격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