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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오줌싸개 동상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2건 접수됐다. 비슷한 내용이 담긴 글이 송도 온라인 커뮤니티 ‘올댓송도’에도 올라와 인근 주민들의 찬반 논쟁이 거세다.
글쓴이는 “남자아이 3명이 바지 내리고 오줌 싸는 모습이 성인지 감수성에 따라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많이 거슬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장은 아니더라도 다른 상징성이 있는 작품으로 바꿀 수 있었으면 한다”고 썼다.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 글에는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찬성,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
이 글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보기 안 좋았다”, “송도의 상징성이 없다”는 등의 댓글을 달며 동상 철거에 동의했다.
반면 “예술로 보면 아무 문제없다”, “오히려 동상을 보고 즐거워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동상을 그대로 놔두라는 댓글도 만만치 않다.
논란이 된 동상은 지난 2011년 작가 김영걸씨가 제작한 것으로 3명의 남자 아이들이 바지를 내리고 누가 멀리 오줌을 싸는 지 경쟁하는 모습이다. 해당 동상은 수상공원 방향으로 물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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