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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사는 고검검사급 전체 보직 대부분의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날 김오수 검찰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직제개편안이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관해 서로 이해한 사항을 간략하게 나눴다”며 “고검 검사급 인사에 대한 상세한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인물을 특정해서 논의했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다만 ‘권력형 비리’ 수사를 진행하는 주요 수사팀 인원 교체에 관해서는 “밝히기 적절한 시점은 아니다”라며 직접적인 언급은 피했다.
현재 주요 수사팀으로 언급되는 인사는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이상현 대전지검 형사5부장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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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