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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내 창고시설 및 창고형 판매시설 654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먼저 소방본부 및 소방서별 특별조사반을 구성해 창고시설 및 창고형 판매시설 전체를 7월 16일까지 살핀다.
특별조사에서는 소방시설 유지 관리, 소방안전관리 업무수행 실태,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대형 물류창고 등의 조사에는 전문가와 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스프링클러 설비를 비롯한 전기안전관리 실태도 본다.
소방재난본부는 7월 말까지 해당 시설들의 화재에 대비해 관할 소방서 중심의 현지적응훈련도 펼친다. 훈련을 통해 상황판단과 지휘를 위한 현장지휘관 중심의 대상별 필요 정보를 파악하고, 소방차량 배치 장소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초기부터 시설 관계자의 상황 전파 및 대피 유도가 이루어지도록 소방훈련 컨설팅을 제공한다. 현지훈련시 출동대별 진출입 동선 설정, 안전장비 숙달, 무전통신장비 점검 등을 통해 현장대원의 안전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대형 물류시설 화재는 막대한 피해와 함께 시민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온다"며 "재난예방에 초점을 맞춰 행정력을 집중하되 유사시 총력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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