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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회장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큰 정치이건 작은 정치이건 국민의 믿음을, 신뢰를 얻어야 한다.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것보다 정치에서 더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서 국민의 관심을 높일 경선방식을 도입하려고 한다. 또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어 경선에 대한 관심이 더 없을 것이라고 한다"며 "그런데 생각해보면 같은 코로나19 상황인데도 야당의 당 대표 선거는 국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시장은 "지난 4월 서울과 부산의 보궐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이 원칙을 바꿨던 것이 국민의 마음이 돌아섰던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한다"며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 일정을 마음대로 바꾸지 말자고 당헌·당규로 정한 것이 불과 작년 이맘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지방자치의 현장에서 늘 깨닫는 것이 있다. 큰 정치이건 작은 정치이건 국민의 믿음을, 신뢰를 얻어야 한다. 약속과 원칙을 지키는 것보다 정치에서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경선 연기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선 연기 문제를 이달 말 당무 집행 최고의결기구인 당무위원회에서 논의할 것인지 아닌지를 두고 이재명계와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주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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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