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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 제1야당 국민의힘의 처신이 참으로 이치에 맞지 않다"며 "소속 국회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에 의뢰하면서 직계존비속의 개인정보제공동의서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대표는 "이 대표 당선으로 국민의힘이 신장개업한 줄 알았는데 메뉴도 조리법도 전혀 달라진 게 없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며 "건강한 야당이 있어야 집권여당도 긴장하고 건강해진다"고 꼬집었다. 이어 "권익위 차원을 넘어 검찰에라도 조사를 의뢰하겠다고 결기를 보였던 이 대표를 생각한다"면서 "불법과 비리, 반칙으로 점철된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 '건강한 정치'의 첫 걸음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의힘의 태도는 이 대표께서 당대표에 취임한지 보름이 채 안 돼 아직 당무에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제 자신을 타이른다"며 "젊은 패기 못지않게 이 대표의 담대한 용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권익위는 지난 22일 국민의힘을 제외한 나머지 비교섭단체 5당과 무소속 홍준표 의원 등 15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일부 의원들의 직계존비속 정보제공동의서 누락으로 서류 보완 이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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