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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 축구 종목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과 여자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과 첫 경기를 치르는 뉴질랜드 남자 대표팀 명단은 총 22명으로 18명의 최종 명단과 4명의 예비 명단이 포함됐다.
앤드류 프라그넬 뉴질랜드 축구협회장은 "이번 도쿄올림픽은 대표팀의 성장을 가늠하는 열쇠"라며 "세계 무대에 역동적인 뉴질랜드 축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계대상 1순위는 와일드카드로 발탁된 크리스 우드다. 성인 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하고 있는 대니 해이 뉴질랜드 감독은 올림픽 조추첨이 있던 지난 4월22일 "성인대표팀 에이스인 크리스 우드를 와일드 카드로 데려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우드는 1991년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리즈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2017년부터는 번리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2020-21시즌 리그 33경기에서 12골을 넣었고 번리 소속으로 127경기를 치르는 동안 46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득점 감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뉴질랜드 대표팀에는 해외파와 자국 리그 선수들을 고르게 선발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베테랑 센터백 마이클 박스올도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박스올과 우드는 이번이 개인 통산 2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30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이후 대표팀은 다음달 22일 오후 5시 뉴질랜드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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