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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피닉스 선즈가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겨놓았다.
피닉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20-21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선승제) 4차전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84-8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한 피닉스는 NBA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 오는 29일 홈에서 열리는 5차전을 잡는다면 구단 역사상 3번째이자 1993년 이후 28년 만에 파이널 진출에 성공한다.
피닉스는 데빈 부커가 25득점, 디안드레 에이튼이 19득점 2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크리스 폴은 18득점을 올리며 어시스트 7개를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의 결장 속에 폴 조지가 23득점, 레지 잭슨이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선즈는 1쿼터부터 14-2로 치고 나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갔다. 에이튼이 골밑을 지키고 부커의 득점이 더해지며 피닉스가 29-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피닉스가 경기를 계속 주도했다.
하지만 3쿼터 들어 클리퍼스가 피닉스를 야투율 27.3%에 묶으며 반격에 나섰다. 레지 잭슨이 공격을 이끈 클리퍼스는 3점 차까지 따라 붙으며 경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됐다. 피닉스가 71-70으로 1점 앞선 가운데 양 팀은 약 3분30초동안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때 피닉스가 폴의 패스를 받은 에이튼이 앨리웁 덩크슛을 폭발시키며 흐름을 가져왔다.
피닉스는 마지막까지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지만 경기 막바지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클리퍼스의 추격을 뿌리쳤다.
◇27일 NBA 전적
피닉스 84-80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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